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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명 선수들과 함께해요”

관리자 기자  2009.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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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명 선수들과 함께해요”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내달 11일 종합학술대회·정총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안창영)가 다음달 11일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제7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포츠의 진정한 동반자 : Mouth Guard’를 대주제로 마우스 가드와 스포츠의 상관관계, 마우스 가드 특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 치과의원)은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치과적 임상적용’에 대해 강의하며, 이우식 원장(우정치과의원)은 ‘스포츠 종목별 MG 제작 시 디자인 및 재료의 고려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친다.


또 이상화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교수는 ‘마우스 가드와 TMJ Functional anatomy’에 대해 역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연자로 카주노리 나카지마 동경치대 스포츠치의학과 강사도 초청돼 ‘Trend of Dental Approach for Improvement of Sports Performance’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강의 외에도 하승진 선수(전주 KCC이지스)를 비롯해 차동민 선수(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남자80kg 초과급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선수(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여자67kg급 금메달리스트), 임치빈 선수(K-1 AWARD & MAX KOREA 2009 우승자), 임수정 선수(한국 무에타이 밴텀급 챔피언)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마우스 가드 체험례에 대해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창영 회장은 “최근의 연구에서 마우스 가드가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며 “이제는 운동선수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에게도 마우스 가드 장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 중 생기는 외상을 방지하는데 치과계가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우스 가드를 실제 사용하고 있는 유명 운동선수들의 체험과 제안을 포함해 마우스 가드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자녀 등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해 이날 참석한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의 포토타임과 사인 행사 등도 가진다. 또 치과의사와 함께 참석한 치과위생사는 등록비를 받지 않는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6일 까지다. 문의 : 02-958-9340, 02-2072-2661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