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Teeth’보며 Thank you!
스마일재단, 150여명 초청 뮤지컬 무료관람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ㆍ이하 스마일재단)이 장애 아동들을 ‘치아의 왕국’으로 안내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사진>.
스마일재단은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63빌딩 이벤트홀에서 인기리에 공연된 어린이 영어 뮤지컬 ‘티스(Teeth)’에 장애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의 장애 아동, 청소년 등 15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했다.
티스는 쌍방향 영어 교육 뮤지컬로 칫솔질을 귀찮아하는 아동들에게 재밌고, 쉽게 구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공연이다. 특히 이날 초청된 장애 아동·청소년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 관람 후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극단서울의 이정희 대표는 “상대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나눠 주고 싶었다”며 “향후 종종 소외 계층에게 무료공연 등의 혜택을 스마일재단과 나눔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