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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임플랜트 지역연고산업’ 선정

관리자 기자  2009.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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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임플랜트 지역연고산업’ 선정
안종모 교수팀 30억 지원 받아

 

조선대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2009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연 10억원씩 3년동안 29억7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참여하는 ‘의료용 임플랜트 산업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안종모 조선치대 구강내과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인체·의료기기에 사용되는 고기능 생체용 임플랜트를 이용한 인공청취기 임플랜트, 인공심장 및 허혈성 심내혈관 스텐트임플랜트, 인공고관절임플랜트, 치과임플랜트 등을 집중 개발하는 등 생체용 임플랜트 산업의 기술이전 및 디자인·마케팅까지 지원받아 진행된다.


올해 6월부터 3년 동안 교수 51명, 연구원 9명 등 60명의 연구진과 테크노파크, 디자인센터, 한국광기술원, 서강정보대, 동아인재대 등이 참여해 인체·의료기기에 사용되는 고기능 생체용 임플랜트 부품소재를 개발, 공학과 이학 연계를 통한 기술집약적 고부가 기술개발로 신산업을 창출하게 된다.


또한 의료용 임플랜트 관련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파이롯트 플랜트를 구축하고 40여개의 관련기업을 집적화해 의료용 임플랜트 관련 산업의 산업화 클러스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안종모 교수는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첨단 진단기술산업, 인간유전체를 이용한 신 치료산업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용 임플랜트 관련 산업은 21세기의 주요 산업이자 인류의 염원인 건강과 국부를 동시에 가져다 준다”며 “의료용 임플랜트 관련 산업을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첨단부품소재산업, 디지털가전산업, 디자인산업, 금형산업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