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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측 제시 요구조건 등 논의

관리자 기자  2009.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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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측 제시 요구조건 등 논의

국제위원회 서울총회 유치 방안 모색

 

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한중석)가 치협이 제출한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제안서에 대한 FDI 측의 회신을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코엑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FDI 측이 제시한 요구조건과 권고사항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FDI 측의 회신 내용 중 총회 비용과 일정 등이 가장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라는데 공감하고 코엑스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일정상 추석연휴와 태풍, 타 국제행사들과 겹치지 않게 일정을 2013년 9월말이나 10월 초로 조율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치협 측이 제안서에 제시한 약 45유로의 총회참가비를 FDI 측의 권고에 따라 조정키로 결정하고 국제대회 관행을 고려해 적절한 참가비를 정하기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코엑스의 협조와 정부의 지원 및 기업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기관들과 이에 관해 논의를 확대할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7월말 FDI가 추진할 예정인 한국답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재한 부회장은 “FDI 싱가포르 총회에 많은 국제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FDI 서울총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며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FDI 서울총회가 꼭 유치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중석 국제이사도 “유치 경쟁국인 홍콩도 만만치 않아 정부와 코엑스, 기업 및 유관단체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며 “유관단체들의 협조는 물론 총회 유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인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