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 우송정보대학과 MOU 체결
치과 간호조무사 교육한다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보조인력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대전지부는 최근 구본석 회장과 대전 우송정보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간호조무사 교육 및 실습을 대전지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우송대 학생들의 교육은 대전지부에서 시행하기로 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대전지부에서 수료증을 수여해 치과병·의원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지부는 지난해 치협 그랜드 워크숍 당시 치과보조인력 수급 방안에 대해 이 같은 부분을 모범 사례로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구본석 대전지부 회장은 “대전지부는 오래전부터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 인력을 치과에 취업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조인력 수급에 많은 부분을 할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