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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둑기사 꿈을 키운다

관리자 기자  2009.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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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둑기사 꿈을 키운다


치협,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 후원 약속

치협이 올해도 장애우 기사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달 24일 현명덕 전국장애인바둑협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올해도 치협이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1회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치협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장애인 바둑대회는 장애인 바둑기사 및 관계자 9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장애인 바둑축제로 그동안 인천지부와 치과의사 바둑동호회 ‘아원기우회’가 주최가 돼 개최해 왔으며, 치협은 올해로 3년째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수구 협회장은 “장애인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는 등 사회 공익을 위해 힘쓰는 것 또한 치협의 역할”이라며 “장애인 기사들이 꿈을 찾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명덕 회장은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90%이상이 치과의사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다”며 “애기가들을 대신해 치협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