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 창립 13주년·후원의 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하 운동)은 지난달 23일 서강대학교 곤자가홀에서 정관계 및 각 사회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이 단체의 제12기 공동대표로 선임된 이수구 협회장은 김홍석 대외협력이사와 함께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김덕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브라이언 맥도날드 주한 EU 대사, 김춘진·최규성 의원을 비롯해 10여명의 현역 국회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운동의 12기 임원은 영 담 불교방송 이사장,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 등 5명의 상임공동대표, 이수구 협회장,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 천정배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13명의 공동대표, 3명의 고문, 2명의 감사로 구성돼 있다.
12기 임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정신으로 북한동포를 돕는데 앞장서 민족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