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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헬스 활성화 방안 모색/ 복지부·지경부

관리자 기자  2009.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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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헬스 활성화 방안 모색

복지부·지경부

 

정보통신과 보건의료를 연계한 유헬스(U-heal th:Ubiquitous Health)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와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4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World U-health Forum 2009’를 열고 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미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류 건강증진을 위한 유헬스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석화 U-health 산업활성화 포럼 수석부의장(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유헬스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의 법적인 규정 보완과 지배력 강화 ▲유헬스를 지지할 수 있는 센터 설립 및 표준화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제안했다. 또 박선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은 현재 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유헬스와 관련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신속한 판단을 요하는 응급환자를 언제 어디서나 진단할 수 있는 진단칩, 다종 암 스크리닝칩, 소변 분석에 의한 만성질환용 진단칩,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일상행위 및 위급상황 서비스, 유헬스케어용 휴대형 생체 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의 고베의과대학에서 초청된 마키 수기모토 교수는 고베에서의 유헬스 현황에 대해 소개하면서 정부와 기업, 의료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체계가 성공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