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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 지망생 60% “서울권 대학 희망”

관리자 기자  2009.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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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전원 지망생 60%
  “서울권 대학 희망”

 

내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의 수시모집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치전원 지망생의 60%가 서울권 대학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약학 입시전문학원인 ‘프라임MD’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치전원 수시모집 가상지원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시에만 모집하는 서울대를 제외한 경희대(29.5%,  201명)와 연세대(30.8%,  210명) 등에 가상지원 한 참여자가 전체의 60.3%(411명)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돼 서울권 대학을 선호했다.


반면 지방권 대학의 경우 정시에만 모집하는 조선대를 제외한 부산대 17.7%(121명), 경북대 9%(64명), 전남대 7%(48명), 전북대 5.6%(38명) 등의 수시모집 가상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권 대학을 희망하는 가상지원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