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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통있는 명문사학 ‘우뚝’ ..조선치대 개교 35주년 행사

관리자 기자  2009.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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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통있는 명문사학 ‘우뚝’
■조선치대 개교 35주년 행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과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난달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개교 35주년 행사를 가졌다.
27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임상 각 교실 수련의 최신지견 발표와 동문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병옥 학장은 그동안 치과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향후 치과대학의 비전과 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강조하며 베푸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해 동문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금석 총동창회 회장은 “조선치대는 그동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선배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후배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총동창회는 대학의 발전과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총동창회에서는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모금된 1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밖에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3대, 14대 전 학장을 역임한 강동완, 김동기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대학에 1억이상 고액을 기부한 동문들에 대한 액자 전달식도 가졌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나주 골드레이크에서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 및 자선골프대회도 열어 40팀이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우종윤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전호종 조선대 총장, 배 웅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