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can 이용 교합조정 강연
김진환 원장
최근 개원가에 교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T-SCAN을 이용한 교합치료 강연이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사진>.
김진환 원장(서울물방울치과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T-Scan을 이용한 Computerized 교합조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T-SCAN이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측정장치로 환자가 디지털 센서를 물고 CR바이트, 측방운동, 전방운동 등 일련의 교합운동을 하면 이 과정이 3가지 그래프와 그래프의 변수(좌우 균형, 각 치아의 균형) 등 객관적 자료로 나타난다.
이날 강연에서 김 원장은 ▲T-Scan을 활용한 정확하고 성공률 높은 교합조정 ▲T-Scan을 이용한 정확하고 편리한 MIP와 CR bit 레코딩 ▲T-Scan을 이용 2D&3D 그래프의 분석 ▲정확한 splints and Prosthetics의 교합조정 ▲T-Scan과 Bio PAK를 사용한 TMD Clinical Application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 “(T-Scan은)환자가 디지털 센서를 물면 치아의 교합력과 접촉시간을 통해 측정된 디지털 자료들을 바탕으로 덴쳐, 임플랜트 교합치료, TMD 환자 등 정확한 교합의 균형이 필요한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환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경험과 느낌으로 해오던 교합진료를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원장은 “까다로운 환자도 늘고 환자의 요구와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T-SCAN을 이용한 양질의 진료가 향후 진료 차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