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위 기부 축제의 장
조선치대·치전원 12회 동문 골프대회
조선대 치대·치전원 제12회 동문 친선·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8일 나주 골드레이크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는 전호종 조선대 총장, 김병옥 학장, 황호길 병원장 등 40팀(16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사진>.
대회 우승은 73타를 친 이영석(13회) 동문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임병오(17회) 동문이, 단체전 우승은 7회에서 차지했다.
박금석 총동창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는 동문들이 상당액의 자선 성금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대회에 참가한 동문 뿐만 아니라 2500여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김재한 치협 부회장과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 등도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조선대 치대·치전원 개교 35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돌아보는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위해 많은 동문들의 정성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지역의 빈곤층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