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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녹색경영’ 추진 창립 9주년 행사

관리자 기자  2009.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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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녹색경영’ 추진
창립 9주년 행사

 

지난 1일자로 창립 9주년을 맞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달 30일 심평원 강당에서 200여명의 직원과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사진>.
심평원은 이날 기념식에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20명을 초청, 창립기념품을 제공하고 오찬을 함께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창립기념식을 치뤘다.
송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평원이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은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로 노력한 임직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진국에서도 부러워하는 훌륭한 의료시스템과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진료비 심사·평가 시스템 달성이라는 성과는 우리 국민 모두의 공”이라고 평가했다.


송 원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도운영의 공정성과 민주성, 공개행정을 통해 청렴도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송 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라며 “금년 하반기부터 심평원의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Green HIRA Committee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미선 의협 보험국장 등 28명이 감사패를, 양옥영 의료수가연구개발단 차장 등 40여명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이상만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대리 등 80여명의 직원들이 심평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신인 전국의료보험협의회가 창설된 지 3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한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9일에는 장원찬 전 의료보험조합연합회장 등 7명의 전현직 CEO가 참석하는 역대 CEO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