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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교류·나누는 삶 매진” PFA 한국회 창립 30주년 총회·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9.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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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교류·나누는 삶 매진”
PFA 한국회 창립 30주년 총회·학술대회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회장 김종원)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 및 학술대회를 지난달 27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열고 또 따른 30년을 기약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PFA 국제치의학회 본부 찰스 엘러 회장이 직접 방한했으며, PFA 일본회 아끼요시 야마가미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사진>.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PFA 최고의 영예로 알려진 ‘PFA Certificate of Merit’ 수상자로 선정된 김홍기 명예회장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 명예회장은 PFA 한국회의 유일한 창립회원으로 연구기금조달 등 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과 국내 치의학의 발전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PFA Certificate of Merit’은 현재까지 Dragoslav Djukanovic 박사(2001), Water Lieber Bielle 박사(2002) 등 단 두명만 수상했을 정도로 선정 심사가 엄격하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명진 병원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일본의 가네다 박사와 윤한석 박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7명의 신입회원들에 대한  인증식이 진행됐다.


김종원 PFA 한국회 회장은 “이번 30주년을 기점으로 PFA 한국회는 학술적인 연구와 발표에 더욱더 힘쓰며 국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전달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와 회원간 친목을 돈독히 함으로써 새 시대의 맞는 새로운 힘의 원동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나누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총회직전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ITI 개발자로 잘 알려진 쉴리 박사와 마사요시 시라가와 박사, 시라가와 후루사와 박사, 파스칼 마르켓 박사 등의 해외연자와 김홍기 원장(김홍기치과의원)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등 국내의 저명 연자들이 임플랜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으며, 김명진 병원장이 한국의 장애인 치과진료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