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치료·입양 휴가 추진
손숙미 의원, 저출산 법안 발의
저출산 시대 대책으로 불임치료 휴가와 입양 휴가가 추진된다.
또 임산부의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사용을 가능토록하고 6세미만 어린이의 지하철 요금 등이 무료화 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손숙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출산과 양육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등 모두 5개 법안의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태아수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던 보호 휴가를 쌍태아 이상 출산시 추가로 부여하고, 불임치료휴가와 입양휴가 등을 신설토록 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