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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도 참석 성황 이뤄 “만족”

관리자 기자  2009.07.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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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도 참석 성황 이뤄 “만족”

(가칭)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하계 특별 강연회

우수회원 취득 구술 고시도 시행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 ·이하 KAOMI)가 개원의들이 실제 임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고시를 마련했다.
지난 5일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2009 하계 특별 강연회 및 고시’에는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임프란트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들’이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한 섹션이 끝난 다음에 청중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연자에게 직접 질문 할 수 있는 패널 토의 시간을 마련, 큰 호응도를 나타냈다.


오전에는 김창환 소장(에이티센타)의 ‘임프란트 보철물의 기능과 심미를 위한 디자인’을 비롯해 김정찬 원장(동대문 치과의원)의 ‘쉽고 간편한 아스트라 전치부 심미 수복’을 비롯해 배은경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 김종엽 원장(보스톤허브 치과의원), 임영준 교수(서울치대 보철과)가 각각 임플란트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들 Ⅰ,Ⅱ, Ⅲ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들 연자들은 임플란트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들이라는 주제를 다시 3~4개의 소제목으로 나눠 실제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 박상원 교수(전남치대 보철과), 이석형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이근우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등은 임플랜트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을 비롯해 임플랜트 지대치로 사용하는 가철성 보철 치료 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KAOMI는 하계 특별 강연회 외에도 우수 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 고시도 시행했다.
이날 고시를 치룬 인원은 총 15명으로 7월 하순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3월 춘계 학술대회에 합격자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한다.


우수회원 제도는 KAOMI에서 주최하는 특별강연회나  Pre-fellowship course를 수강한 학회가입 3년 이상된 회원들 중 학회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만족하는 회원들에 대해 구술고시 후 그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우수회원이 되면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그리고 연수회 참가 우대를 비롯해 보수교육 및 연수회의 연자 선정, 학회 발간 임플랜트 책자를 우대가로 살 수 있으며, 우수 회원패 신청도 가능하다.
민원기 우수회원제도위 위원장(KAOMI 차기회장)은 “특강을 위해 지방에서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이 이뤄 만족한다”면서 “회원 눈높이에 맞춰 학회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또 “가급적 많은 개원의들이 학회에 입회한다면 KAOMI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회원에게 다가가는 학회, 노력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