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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새로운 비전·청사진 제시”

관리자 기자  2009.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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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새로운 비전·청사진 제시”

지부 학술대회와 차별화…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준비 만전

치협 학술대회 준비위 첫 회의

 

치협은 내년 4월 16일~1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여갑·우종윤)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갖고 준비위원회를 총 8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누고 업무분장을 실시했다.


각 분과위원회별 주요업무 내용으로는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제원 학술이사)에서는 전체 학술 프로그램을, 전시위원회(위원장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에서는 전시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또 총무위원회(위원장 유석천 총무이사)에서는 개별 회원 및 시도지부 참가협조요청, 각종 의전 등의 업무를, 재무위원회(위원장 한문성 재무이사)에서는 예산편성 및 집행을 비롯한 대회등록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공보위원회(위원장 안민호 공보이사)에서는 회원 및 치과계에 대한 대내적인 홍보를,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상복 홍보이사)에서는 대외적인 홍보 및 개·폐회식 및 전야제 등의 이벤트 행사를 맡기로 했다. 또한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 정보통신이사)에서는 학술대회 홈페이지 운영 전반을, 문화위원회(위원장 정애리 문화복지이사)에서는 각종 문화행사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시도지부 학술대회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컨텐츠 개발에 힘써 치과의료의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상을 제시하는 한편 세계 각국 치과의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도 모색하는 등 치과계 화합의 장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최신 치의학 정보가 포함된 다양한 학술강연을 비롯해 치과계의 중요 현안에 대한 정책 포럼도 개최하고, 이와 함께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의 컨텐츠가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이버 학술대회’를 위한 제반 준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재전시회도 기존 전시회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가 포함되는 치과박람회로 열릴 계획이다.


또한 학술대회 슬로건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여갑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개최되는 치협 학술대회인 만큼, 지부 학술대회와는 뚜렷하게 차별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준비위원들을 포함한 각 분과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종윤 공동준비위원장도 “학술대회와 더불어 기자재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