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치의학·턱관절 관련성 강조
정 훈 턱관절협회 회장 일본 강연 ‘주목’
정 훈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은 지난 4일, 5일 양일간 일본 오오미야에서 개최된 제20회 일본스포츠치과의학회의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은 심포지엄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치의학의 미래 및 스포츠치의학과 턱관절’이라는 주제로 턱관절과 스포츠치의학과의 관련성 및 턱관절장애가 있는 선수에게 마우스가드를 사용할 때의 주의점 등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정 회장은 또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차기회장으로서 국내의 스포츠치의학회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일본스포츠치과의학회의 야스이 회장(메이카이 대학 학장)은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학문 및 인적교류 그리고 자매결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해 향후 양국간의 활발한 교류도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임상을 위한 Dental team의 협조와 스포츠치의학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일본치과의사회의 하코자키 대표자가 일본치과의사회의 입장을, (사)일본치과위생사회의 마주키 대표자가 치과위생사의 역할, (사)일본치과기공사회의 무라마주 대표자가 치과기공사의 입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등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