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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구강건강 봉사활동 공로..열린치과의사회 국무총리 표창

관리자 기자  2009.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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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구강건강 봉사활동 공로

열린치과의사회 국무총리 표창


북한 새터민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이하 열치)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수백 회장은 지난 7일 남북회담본부 접견실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열치의 이번 수상은 하나원(새터민 정착기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새터민들의 정착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열치는 지난 2003년부터 6년째 하나원 본원과 분원에서 매주 주말 무료치과치료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수백 회장은 “그동안 열치는 새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봉사진료를 해 온 것은 물론, 하나원을 떠난 새터민의 의료비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열치의 선한 마음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그동안 하나원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준 열치회원들에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