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있는 치의 양성 논의
원광치대 교수 연수회
원광치대(학장 유형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능력 있는 치의 양성을 위한 올바른 교육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치대 하계 교수연수회가 대학 및 3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경남 남해 힐튼 골프 & 스파 리조트에서 개최됐다<사진>.
연수회 세미나에서는 2010년 교과과정 개편을 위한 교과과정 개편위원회의 활동사항에 대해 이병도 교수가 ‘역량 있는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체제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 조혜원 교수는 치과대학 교육평가에 대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했으며 대학평가에 대비한 원광치대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 이어 열린 교수회의에서는 2009년도 전반기에 있었던 학사일정에 대한 검토와 오는 11월 15일 대전에서 열리는 원광치대 개교 30주년 행사에 대한 설명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현재 익산, 산본, 대전에 있는 교수들의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 교수 연수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수들의 정례 모임이 원광치대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