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PFA 한국회 봉사상 수상

김명진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병원장이 국제적 학술 단체인 삐에르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회장 김종원) 총회에서 뜻 깊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병원장은 지난달 27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PFA 한국회 제30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2009년도 PFA 봉사상’의 메달과 상금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인 김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한 후 2008년 6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으로 부임, 중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병원장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상 상금을 스마일재단에 기증키로 했다.
PFA는 지난 1728년 체계적인 치의학 저술을 발간,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삐에르포샤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36년 조직된 국제공인학회로 국내에서도 약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3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