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나눔 씨앗 심는다
예네트워크, 시술 건당 일정액 기부
연 3천만원 규모 아름다운재단 지원
“이제 예 나눔의 정신을 실현할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예네트워크(대표이사 박인출)는 제17차 예 컨벤션에서 향후 예 나눔의 철학 실현과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미소’ 캠페인을 출범시켰다.
캠페인은 예네트워크 연간 3천만원 규모의 독자적인 기금을 마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저소득 모자 가정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예네트워크는 씨앗 기금을 조성했다.
아름다운 미소 캠페인은 이어 ‘브라이트스마일 미소 전달’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브라이트스마일 시술을 하는 예치과 네트워크에서는 시술 건당 일정액을 기부하고 마찬가지로 브라이트스마일 공급처인 메디파트너 역시 같은 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지금까지 몇몇 예치과의원들이 독자적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고 정기적으로 해외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사회공헌 활동은 치과 및 메디컬 네트워크, 또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일반인의 정서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컨벤션 당일 60개 네트워크에서 총 1천만원의 기금이 모여 이를 재단 측에 전달했다”면서 “아름다운 미소 캠페인은 네트워크 전체의 공동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한 예네트워크의 무형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예네트워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는 “작은 움직임이나마 치과와 치과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으로 순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부 문화의 확산을 기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