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사는 비전있는 직업”

박혜숙 신구대 교수, 청소년에 진로·전망 등 소개

박혜숙 교수(신구대 치기공과 학과장)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기공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박 교수는 지난 9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치기공과에서 요구되는 적성과 관련 고교 교과목, 학과 특성, 취업 및 진료 분야, 학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신구대 치기공과와의 인터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위탁해 진행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학과를 소개하고 올바른 진로준비 과정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혜숙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치기공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해 치기공사라는 직업이 비전있는 직업군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치과영역의 다양한 직업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 내용은 전국의 대학 150개 학과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미래의 직업세계 2009’ 책자로 발간돼 전국의 고등학교에 배포될 계획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커리어넷(www.career.go.kr)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