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우수성 적극 홍보
전재희 복지부 장관 미국 ‘로드쇼’ 참석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지난 16일과 18일 각각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한국의료 미주 홍보 로드쇼, 이하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료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료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에 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한국의료기관 설명회 ▲한국의료 글로벌프로젝트 세미나 ▲한국의료 글로벌 프로젝트 소개(배영주) ▲미국환자의 해외 이동 실태 및 전망에 대한 발표(조나단 에델헤이트) ▲주미 한국기업 대상 한국의료이용 보험상품 개발 프로젝트 소개(제프 카터) ▲한국의료 이용 미국 의료보험 시범상품 개발 프로젝트 소개(알렉스 파이퍼) 등에 대해 다뤘다.

또 한국의료의 밤 행사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의료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참가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와 향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미국 보건부 장관과 ‘보건 및 의학에 관한 양해각서’ 개정·체결, RAND 초청 세미나 및 해외환자 유치 로드쇼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