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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수출 전방위 지원

관리자 기자  2009.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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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수출 전방위 지원

 

코트라 “한국경제 살릴 산업”
조직개편·의료바이오팀 신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향후 의료바이오, 제약 등 보건의료 분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코트라는 신성장동력 산업 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을 예고하며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사업이나 다국적 제약회사의 임상시험 수주를 돕는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대 변화에 맞춰 조직을 변화시켜 미래 산업을 준비하겠다”면서 “바이오, 제약 등 앞으로 10년, 20년 한국 경제를 먹여 살릴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코트라는 ▲지식서비스사업팀 ▲정부조달사업팀 ▲의료바이오팀 ▲그린사업팀 등 모두 13개 신설 부서를 만들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중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의료바이오팀’에서 수출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사업적 지원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수주,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등을 돕는 한편 내년에는 해외 유명병원장을 초청, 건강의료시장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세부 사업도 함께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