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회원 불우이웃돕기
작년 14억5천만원 성금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약사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4억5천여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사회의 이웃돕기 활동 현황을 소개한 2008년 인보사업 모음집인 ‘전국약사회원의 이웃돕기 365일’을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모음집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봉사 활동, 장학사업과 약사 직능의 전문성을 살린 무료투약 및 의약품 전달 등의 인보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와 가족에 대한 인보 사업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들에게 경제적인 보탬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이웃과 함께 한다는 실천적인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보사업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