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수련제도 연구팀 선정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 협회장)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수련제도의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연구할 연구팀을 선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승학 서울치대 교수가 맡게 됐으며, 연구기간은 올 7월부터 연구에 착수해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팀이 정한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AGD 수련제도 시범 사업 평가 ▲AGD 지도의 및 수련의에 대한 설문조사 ▲제도 시행에 따른 경과 조치(안) 개발 ▲수련기관 평가 및 수련 프로그램 인정 기준 개발 등으로 모두 TFT를 구성해 심도깊은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팀은 지난 2년간 치협이 시범 운영한 AGD 제도에서 드러난 문제점인 시행방법, 인증방법, 자격증 또는 인증서의 발행, 교육기관의 선정, 교육에 필요한 재정 및 예산확보, 교육 내용의 표준화, 공공의료기기관과의 관계설정, 일반의 수련 후 전문의 과정과의 연계성, 경과조치 적용방법 등에 관한 해결책을 고민한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