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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당 활동의사 수 1.7명..OECD 평균 3.1명 보다 적어

관리자 기자  2009.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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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당 활동의사 수 1.7명
OECD 평균 3.1명 보다 적어

 

2007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명으로 OECD 회원국 활동의사 수 3.1명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가 ‘OECD Health Data 2009’의 주요 지표를 분석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우리나라의 활동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명이며, 이는 2002년 1.5명에 비해 0.2명이 증가한 것이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그리스(2006)와 벨기에의 활동의사 수가 인구 1000명당 4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터키, 우리나라, 멕시코는 2명 이하로 의사 수가 적은 국가로 분류됐다. 일본(2006), 캐나다, 폴란드, 뉴질랜드, 미국 등의 국가도 활동의사 수가 다른 회원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치과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1.4회(2005년)로 2007년 OECD 회원국의 평균 외래진료 횟수 1.3회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