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석면’ 공포
초·중·고 99% 노출

초·중·고등학교 99.1% 가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석면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치의출신 김춘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인 시도별 학교 석면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 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3158개 교 중 3128개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학교석면의 경우 천장재, 칸막이, 지붕 재에 사용되고 있으며, 석면이 체내에 들어오면 끊임없이 세포에 대해 악 영향을 미침으로써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