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품 ‘파트너스’ 서비스
병원카드 매출액 근거 선불 투자

에이엠씨인베스트

여신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에이엠씨인베스트(주)(회장 윤성섭)가 병원 카드 매출액을 근거로 투자 자금을 산정하고 매일 병원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상환하도록 하는 신개념 상품 ‘파트너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MCA (Merchant Cash Advance) 시스템’을 응용한 상품으로 신용 등급과 보증 담보를 중요시해 문턱을 높인 기존 금융업계와는 달리 실 매출과 사업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기존 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6개월 이상 병원 운영을 통해 신용카드 매출이 확실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미래 카드매출을 추정하고 이를 통해 산정된 금액을 현시점의 운영자금으로 투자 펀딩해주는 선불펀딩  개념이다.
상환은 카드매출금이 거래은행 계좌에 입금 되는 대로 매일 약정비율에 따라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상환되는 방식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상환기간이나 상환비율이 상호 조정된다.

에이엠씨인베스트 측은 “상환방법이 번거롭지 않고 기존 금융업체보다 유리한 이율로 운영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다”며 “목돈을 투자 받는 후 매일 일정 비율씩 적은 돈을 갚아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