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rio’주제…막바지 손님맞이 분주

중부권 종합학술대회(CDC 2009) 9월 6일 개최

중부권 최대의 종합학술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주최 측인 대전지부를 비롯한 충남·북지부는 연자 섭외를 비롯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막바지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appy Trio’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오는 9월 6일 열릴 예정인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구본석, 이황재, 민병회·이하 CDC 2009)는 치과계 유명 인기 연자들을 두루 섭외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폭넓은 학술 연마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각 강연장에서 제1강연부터 제5강연을 연제별로 마련해 참석한 개원의들은 구미에 맞게 강연을 경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강연에는 박광범 원장(대구 미르치과병원)의 임플랜트 연조직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를 시작으로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임상적 전환점을 맞이한 전악 임플랜트 수술 및 보철치료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의 Q&A associated with sinus bone graft가 예정돼 있다.

이어 제2강연에는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의대)의 sinus augmentation의 뉴 패러다임과 ▲허영구 원장(보스톤 허브치과의원)의 발치 즉시 식립 원스테이지 GBR의 성공노하우 ▲최상윤 원장(파인트리 치과의원)의 치아 미백이 강연될 예정이며, 제3강연에는 이병도 교수(원광치대 방사선과)의 덴탈 CT와 파노라마 영상 판독법과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존과)의 ‘접착 이렇게 합시다’를 주제로 접착분야의 전반적인 부분을 짚어주며, 김 훈 원장(김 훈 바른이치과의원)의 Self-Ligation Orthodontics 강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제4강연은 최대균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마우스 가드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 마우스가드 핸즈온 코스도 마련, 개원의들의 이해를 돕도록 배려했다. 주최 측은 마우스 관련 핸즈온 코스는 CDC 2009에서 첫 시도를 하는 부분으로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4강연에는 박기성 대표(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 이사)의 ‘행복한 부자 치과의사 만들기’를 주제로 치과의사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 등에 대해 강연이 펼쳐진다.

치과스탭 및 교양 강좌로 구성된 제5강연에서는 박선주 강사(이룸피부전문학원 원장)의 10세 피부 관리를 위한 멋진 인생 프로젝트를 비롯해 임종성 팀장(미소가온치과그룹 기획팀)의 치과 환자의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김영복 대표(Doi MSO holding 치과 컨설팅)의 핸드피스 및 장비 감염 예방 관리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CDC 2009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전날 치과의사가 만드는 음악회를 비롯해 치과의사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만찬으로 꾸며지는 전야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CDC 2009 조직위원회는 최대 경품 승용차를 내거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아울러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심사평가원 보험 청구 관련 상담을 치과기자재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개별 맞춤 보험청구 유형 분석이며, 실시 기관은 심사평가원 대전지원 치과 심사부다.

특히 이번 CDC 2009의 주목할 포인트는 학술대회 장소에 있다. 기존에 마땅한 학술대회 장소가 없어 고민했던 중부권 3개 지부는 최신 설비를 갖춘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강석만 CDC 조직위원장은 “중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시와 강의를 위한 전용 공간인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강연은 물론 기자재 전시와 관람이 기존에 비해 훨씬 쉽게 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 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조직위원장은 “Happy Trio의 학술대회 슬로건에 맞게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계 가족들이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학술대회 부스 업체에 배려를 했다. 기자재 전시장 회원 참여를 위해 참가 기념품을 당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권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중부권 지부의 회원들이 학술 연마를 비롯해 단합의 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아래 인터뷰 참조>.
한편 이번 CDC 2009 학술강연은 연자의 사전 동의 하에 동영상으로 제작, 회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42-522-2858, 042-527-6454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