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전지부 기자 간담회
“실속있고 부담감 없는 학술대회 될 것”
“중부권 최대의 종합학술대회로 치과계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오는 9월 6일 펼쳐질 CDC 2009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지난달 29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구본석 회장을 비롯한 CDC 2009 조직위원회는 CDC를 처음으로 개최하던 대로 기본에 충실하고 실속있고 비용과 시간의 부담감이 없는 학술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 회장은 “일부 회원들의 과대광고와 전문의제도 등으로 치과계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전제 한 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학술 연마는 물론 치과의사 선후배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단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석만 CDC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소문난 잔치 먹을 것, 볼 것 많은 행사로 회자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면서 “성심 성의껏 준비한 부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당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강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했다. 치과의사, 진료스탭, 기공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동선이 짧을 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들과 잘 연계돼 있어 가족을 동반하는 나들이로도 손색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지역 치과기자재업체의 도움으로 전시부스 또한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품도 전시장에서 제품구입 시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준비하는 등 기자재전시회 참여 업체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이고 있다. 1억 상당의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학술대회, 모든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충남지부와 충북지부도 이번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 동참을 유도하고 있어 예상 참가자 2000여명은 충분히 도달할 것으로 자신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