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치과의원 수 1만3999
치과병원 175곳…10% 증가
지난 6월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에 등록된 치과의원수는 1만3999기관으로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했다.
반면 치과병원은 175개소로 전년동월대비 10.1%의 증가율을 보여 전체요양기관 가운데 요양병원 증가율(16.5%)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6월말 현재 치과의사 수는 2만184명으로 전년대비 3.8%가 늘어났다.
심평원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2009년 6월말 현재 등록된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7만9456기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73기관, 전년말 대비 995기관이 증가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 16.5%, 치과병원 10.1%, 병원 8.6% 순으로 병원급이 높았으며, 요양병원은 2007년 73.7%, 2008년 32.1%에 비해 증가율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 및 치과병원의 지역별 현황(괄호안이 치과병원)은 ▲서울 4318(66) ▲부산 1018(9) ▲대구 693(18) ▲인천 664(4) ▲광주 463(5) ▲대전 430(6) ▲울산 303(3) ▲경기 3031(33) ▲강원 305(1) ▲충북 291(1) ▲충남 408(7) ▲전북 423(3) ▲전남 350(5) ▲경북 486(7) ▲경남 673(7) ▲제주 143(0)개 기관으로 분석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