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직접 활용 진단·술식 제시
프로스라인 고정성·가철성 보철 연수회
서봉현 원장이 이끄는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균형 잡힌 이론과 실습을 토대로 한 보철 연수회를 다음달 초부터 개최한다.
프로스라인은 대구 북구 세미나실에서 다음달 12일(토)에는 고정성 보철 25기, 19일(토)에는 가철성 보철 28기의 첫 강연을 각각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스라인 연수회는 ‘동료의식(Membership)", ‘치과의사로서의 전망(Vision)", ‘환자와 자신을 위한 열정(Passion)’ 등을 지칭하는 이른바 ‘M.V.P’ 철학 아래 운영되면서 신뢰도 높은 임상코스로 자리 잡아 왔다.
먼저 고정성 보철 연수회(25기)는 9월 12, 13일부터 시작해 10월 10일, 11일, 11월 14일, 15일, 12월 12일, 13일 등 총 8회 일정으로 열린다.
이 과정은 ‘Fundamental of Fixed Prosthodontic’의 저자인 H. 쉴링버그가 개발한 다양한 preparation 모형을 교보재로 KAVO Fibro-Optic 핸드피스와 마네킹 등을 이용, 임상에 일반적으로 많이 시술되고 있는 싱글 크라운의 기본적 이론과 Modification을 통한 Preparation 실습이 제시된다. 특히 최근 치과계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심미치과의 개념과 라미네이트, Esthetic Modified Adhesion Bridge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며 토털케어를 위한 Fixed Partial denture의 치료계획과 Hidden Key, 즉시고정성 보철 등 장기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코스가 개최된다.
또 가철성 보철 연수회(28기)는 오는 9월 19일, 20일부터 시작해 10월 17일, 18일, 11월 21일, 22일, 12월 19일, 20일 등 역시 8회 강연이 이어진다.
이 과정은 ‘Fundamental of Removable Prosthodontic’의 저자인 D. 존슨이 개발한 RPD Design 실습모형을 통해 가철성 보철의 설계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가철성 보철의 임상적 진행과정을 진단에서 유지(Maintenance)에 이르기까지, Rest Prep, Border Molding 실습, C.D의 기본이 되는 교합이론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코스다.
프로스라인 측은 “기본적 이론을 기초로 임상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진단과 술식에 기초를 둬 강의와 실습을 다양한 모형과 동영상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 053-745-2809(최진환)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