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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 밖에서도 경청 “열기 대단”

관리자 기자  2009.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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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 밖에서도 경청 “열기 대단”

네오바이오텍, 베트남 현지서 임플랜트 강연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의학기술 및 관련제품을 베트남 현지에 생생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마련한 ‘Vietnam National Scientific Dental Conference’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도시 하롱베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네오바이오텍은 현지파트너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김종엽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Safe & Simple Sinus Lif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참가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술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준비된 자리가 부족해 출입문 밖에서까지 강연을 경청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메인 강연과 함께 별도 세션으로 진행된 핸즈온 코스 또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네오바이오텍측은 공식행사와 더불어 한·베트남간 임플랜트 학술교류협력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 교수들의 요청으로 ‘베트남임플랜트학회’ 설립에 대한 한국측의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도 했다.


네오바이오텍의 관계자는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기술과 의술은 물론, 국내 유관기관의 조언과 협조를 얻어 베트남에 임플랜트 관련 학회가 자리 잡고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동일 계열 사업들의 통합과 확대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간 실질적 교류증진과 시장 확대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