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동영상 강의 중국치의들 ‘감탄’

오스템 중국법인, 레이저 임상세미나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은 지난달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해와 북경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임플랜트 임상적용을 주제로 ‘레이저 임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충규 원장(강충규 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상해와 북경 두 지역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첫날은 상해구강임플란트학회와 AIC연수센터 공동 주최로 푸동병원에서 70여명의 상해지역 치과의사들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은 북경으로 이동해 중국 최대 군영병원인 중국 인민해방군총병원에서 60여명의 북경지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에서 강충규 원장은 다양한 임상사례와 동영상을 곁들인 강의로 세미나에 참가한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치주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레이저를 활용한 치주질환 치료를 직접 시연해 보여 구강위생이 열악한 중국치과의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오스템 관계자는 “중국 내의 레이저 세미나를 더욱 강화해 중국치과의사의 레이저를 활용한 시술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 중국법인과 Kavo 중국법인은 지난 5월 중국 내 KEY 레이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치과용 레이저를 널리 보급하는데 뜻을 같이 한 바 있으며, 또 북경 SINO전시회를 통해 KEY 레이저 데모시연을 실시, 레이저의 사용상 편의성과 효율성을 알리기에 주력해 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