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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장애인에 희망과 미소를… 스마일재단 ‘덴탈 케어 사업’시설 2곳 선정

관리자 기자  2009.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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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장애인에 희망과 미소를…
스마일재단 ‘덴탈 케어 사업’시설 2곳 선정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ㆍ이하 스마일재단)이 농촌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사업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전국 농촌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지원사업인 ‘Smile Dental Care 사업’을 실시할 장애인시설 2곳을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봉사 진료활동을 펼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사업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농촌지역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 15곳의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이곳 중 소망공동체(충남 공주 소재), 해든솔(경기도 용인 소재) 2곳을 선정했다.
향후 스마일재단은 9월 중 선정된 2곳을 방문해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구강위생 용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은 스마일재단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동진료차량을 동원해 검진 당일 간단한 치료도 지원한다.
또 검진 결과에 따라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은 지역 내 치과와 연계해 충치치료 및 기타 보철치료(임플랜트 제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미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