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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매뉴얼 개발 사업 ‘순항’

관리자 기자  2009.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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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매뉴얼 개발 사업 ‘순항’

경영정책위원회 중간점검

 

최근 국내 경기악화로 인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개원가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틔워 줄 치과경영 자가진단 매뉴얼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는 지난 11일 14차 회의를 열고 치과혁신을 위한 치과경영 자가진단 매뉴얼 개발(이하 매뉴얼)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영 매뉴얼과 진단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하는 등 연구용역사업의 큰 틀과 방향을 정했다.


위원회는 이 틀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진단프로그램의 결과를 통해 경영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파악한 뒤 경영매뉴얼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실시키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매뉴얼 개발 사업 용역업체인 휴네스는 오는 9월 14일 휴네스 홀에서 15차 경영정책위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개발한 매뉴얼에 대한 보고를 다시 한번 진행한 뒤 이날 회의에서 나온 보완점을 수정, 9월말까지는 매뉴얼 개발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10년 학술대회 경영강좌 개설의 건에 관해 논의를 펼치고 학술대회의 성격에 맞게치과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한 강의 및 감염관리강의를 기획키로 했다.
지영철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사업은 적지 않은 비용의 전문적 경영 컨설팅을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일반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용역업체와 위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