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인력 양성 2차 교육
복지부·구강보건사업단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와 구강보건사업지원단(단장 권호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한양여자대학교에서 ‘2009년도 구강보건인력 직무교육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3일동안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었다.
지역보건기관 치과위생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자체에서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 집행, 평가할 수 있는 전문구강보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맞춤형 방문구강관리사업의 이해(조은별 연구원) ▲치아홈메우기 실습(마득상 교수) ▲불소이용법 실습(마득상 교수) ▲구강보건사업 기획·평가 실습(배광학 교수) ▲조사방법 및 통계분석 실습(김남희 교수) ▲지역사회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실행방안 개발(김진범 교수) ▲구강보건교육실습(황윤숙 교수) ▲종합평가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호근 단장은 “각 지역의 구강보건사업단을 활성화시키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단 교육홍보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조영식 이사도 이날 교육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