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의료봉사 할래요”
이상광 원장·스탭, 몽골서 400여명 진료
김천 이상광 치과의원 이상광 원장 및 스탭 등 5명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트로 시 정부 병원 Bayngol distriction에 있는 Medical Center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 원장 일행은 이번 봉사기간 동안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진의 협조로 치과 상담, 발치, 레진 치료 등 약 400여명에게 진료를 해줬으며, 준비해 간 칫솔 등 구강용품을 전달해 현지 방송국과 신문 등 언론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원장은 “치과를 개원하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외국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우연히 알게 된 몽골 지인을 통해 몽골의 치과의료수준이 열악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봉사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불평불만 없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의료봉사를 함께 해준 직원들과 소장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