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없이 정확하게…청구 비법 공개
샤인덴탈네트웍스 내달 20일 ‘보험급여관리’ 세미나
치과 플러스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급여관리’ 세미나를 치과원장과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실속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샤인덴탈네트웍스(대표이사 고인영·이하 샤인덴탈)가 다음달 20일 ‘치과경영의 플러스 성장-보험급여 관리가 시작이다’란 주제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듣는 ‘보험급여관리’ 세미나를 연다.
샤인덴탈은 치과의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보험 환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진료한 내용을 누락 없이 정확하게 청구하는 것만으로도 치과의 플러스 경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 홍선아 팀장(부산시치과의사회 요양급여비용 청구팀),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 등 3인이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 청구의 노하우와 실제적인 팁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영삼 원장은 ‘건강보험청구의 기본’ 이란 주제를 통해 건강보험청구의 기초부터 보존, 근관치료, 외과, 치주치료 등 진료 영역별 보험청구 상세 내역에 대해 소개하고 치과원장과 스탭이 함께 건강보험청구를 20% 늘려 나가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홍선아 팀장은 현업에서 보험청구 업무를 수행하면서 진료내역 입력 및 문서 송신 등에 비해 소홀히 다루기 쉬운 문서 수신 및 심사결과통보서 분석에 대해 꼼꼼히 짚어 줄 예정이다.
또 치과에 대한 신뢰도 평가에 있어서나 치과 경영적인 측면에서 꼭 챙겨 들어야 하는 심사조정 또는 지급불능 내역에 대한 후속처리에 대해서도 상세히 살펴보게 된다.
마지막 시간은 이주석 원장이 ‘자율시정통보제 및 현지조사 다섯 번의 실사 경험을 통한 조언’이란 주제로 개원 후 15년간 직접 겪은 다양한 방식의 현지조사 경험을 소개한다.
이 원장은 이날 그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보험급여 관리의 제도적 허점과 이에 대한 대비책을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준비 안된 상태에서 행정적인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치과들의 노하우를 살펴보면 전체 환자 중 보험진료 환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보험청구액도 많다”며 “이번 ‘보험급여관리’ 세미나가 스탭진에게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원의에게는 지속 성장을 이끄는 치과 경영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신청은 (주)샤인덴탈 홈페이지(www.shinedenta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9월 11일까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