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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독창적” 세계 석학들과 어깨 나란히

관리자 기자  2009.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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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독창적” 세계 석학들과 어깨 나란히

허영구 원장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IFED 2009)’연자 참석


한국의 치의가 세계무대에서 보철물 제작과 관련한 임상노하우를 선보이며 국내의 높은 치의학 수준을 뽐냈다.
허영구 원장(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 ·보스톤허브치과의원)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IFED 2009)’에 연자로 나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심미치과학회(AAED)와 세계심미치과학회(IFED)가 공동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데니스 타모우(뉴욕대 임플랜트과) 교수와 갈립 구렐, 제라드 치체(루이지애나 보철과) 과장 등 각 분야의 유명연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참석한 80여명의 치의들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2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허영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Screw-Cement-Retained Prostheses in the Esthetic Zone’이라는 주제로 SCRP를 이용한 전치부 보철물을 만드는 과정을 선보여 세계 치의들의 놀라움을 샀다.
허 원장은 10년에 걸친 장기결과를 바탕으로 SCRP를 사용해 보철의 탈부착을 쉽게 만들고 치은연하 시멘트의 완벽한 제거와 크라운 마진의 연마를 가능케 해 기존의 스크류 타입이나 시멘트 타입이 지니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허 원장의 강연이 독창적이었다”며 “한국의 높은 치의학 수준을 다시 한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