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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F 활용 관심 고조..울산치의신협 세미나 성황

관리자 기자  2009.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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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F 활용 관심 고조
울산치의신협 세미나 성황


울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태근)은 지난 13일 남구 삼산동에 있는 프라우메디병원에서 제1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치과계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PRF 활용에 대해 김성곤 서대구연합의원 원장(마취통증의학과)의 PRF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강의와 허문일 울산앞선치과 원장의 치과에서의 활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참석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2배에 가까운 개원의들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열띤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자 혈액을 체혈해 원심분리기를 사용해 피브린막 생성을 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태영 원장(울산 수치과의원)은 “한발 앞선 세미나 주제 선택으로 학술욕구까지 충족해주는 역할을 해준 치과신협이 금융업무와 공동구매사업 뿐만 아니라 지방개원의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준환 치과신협 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였음에도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원장님들이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문일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많은 케이스 중 멤브레인이나 골이식재 사용없이 PRF만을 이용해 임플랜트를 식립할 수 있다”며 “앞으로 PRF를 이용한 치료는 더욱 활발해져 임플랜트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