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주의보’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전염병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보고환자수가 32주차에 123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1.8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54.5명)보다 125.7%(2.3배 증가)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