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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대학 꿈을 위해”

관리자 기자  2009.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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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대학 꿈을 위해”

박찬운 교수·조남표 치전원장
전북대 치전원에 1천만원씩 기탁


박찬운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와 조남표 치전원장이 각각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 교수와 조 원장은 지난 17일 서거석 총장을 접견하고 대학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각각 1천만원씩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박 교수는 특히 올해 8월 말로 정년을 맞이하게 돼 더욱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박 교수는 이 기금을 보철학교실 지정 장학금으로 기탁해 치전원에서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랐다.


조 치전원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치전원이 더욱 발전하고, 치전원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활동도 더욱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박 교수는 이날 기탁식에서 “정년을 맞아 정든 대학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대학과 후배들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 작은 마음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우리 대학과 제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세계 100대 대학을 염원하는 모교의 꿈도 반드시 이뤄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