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치의들과 친목 도모
김현풍 구청장, 삼목회 회원과 환담
김현풍 서울 강북구청장이 바쁜 구정업무에도 불구하고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치과의사로 지난 2002년부터 구청장을 연임해서 역임하고 있는 김 구청장은 지난 20일 강북구청으로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한 삼목회 회원들과 서울대 구강병리학교실 의국 동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구 협회장, 김계종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규문 전 치협 감사, 명노철 원장, 임창윤 명예교수, 이재일 서울대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홍삼표 교수 등 18명이 참석해 환담을 나눴다.
김현풍 구청장은 “나는 어디까지나 치과의사”라고 강조하고 “강북구민들의 행복을 만들어주는데 동료 치과의사들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치과의사 출신 구청장이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자”고 말했다.
삼목회는 김 구청장이 10여년전에 협회장 출마시 당선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치과계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안정모 서울지부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춘진 민주당 의원, 이수구 협회장, 최종운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계종 전 부의장,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김우성 이사장 등 20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