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비전 제시 학술대회 기대”

역대 학술위원장 간담회
학술대회 노하우 등 공유

“치과계 비전을 제시하고 치과가족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내년에 열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관련해 역대 학술위원장들의 학술대회 개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역대 학술위원장 간담회가 지난 24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국, 최상묵, 정성창, 김종열 전 학술위원장들을 비롯해 김여갑 학술대회 준비위원장, 신제원 학술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먼저 신제원 학술이사가 치협 종합학술대회 학술분야 각종 프로그램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한 전 학술위원장들은 “치협 학술대회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가족, 나아가 대국민 홍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치과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치과계 비전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서 듣는 회원들이 없도록 강의실 배정에 특히 신경써 줄 것과 문화행사 등도 적절히 활용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여갑 준비위원장은 “내년 4월에 열리는 학술대회를 앞두고 선배님들의 성공개최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아울러 조언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선배님의 소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