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희망 개원의 “열공중”
글로벌지원센터, 호주이민 정보 공유
글로벌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치협의 노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지원센터(센터장 김경선 부회장)는 지난 22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덴티스트 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지원사업의 경과설명 및 치과의사 해외진출을 위한 치협의 정책 방향, 국내 치과의사 해외진출의 의미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온라인 동호회 모임인 덴트포토 치과의사 호주이민 클럽(http//www.dentphoto.com/ club/onnureeㆍ클럽장 최창균 원장ㆍ이하 호주클럽) 회원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모여 OET(호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의료인력에 대한 영어시험)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학습도 진행했다.
김경선 센터장은 “글로벌센터와 호주클럽 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며 “다음 기회에는 호주이민에 관한 전문가와 연재를 선택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센터장은 “치협의 궁극적인 목적은 OET 시험을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치과의사 과잉을 방지하고 나아가 우수한 국내 치과의사 인력을 해외에 진출시켜 발전된 국내 치의학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