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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마크 선정 “스타트” 1차 심사위원단 21개 작품 추려

관리자 기자  2009.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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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마크 선정 “스타트”
1차 심사위원단 21개 작품 추려

 

치협이 협회 마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8명의 치협 임원진으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단이 지난달 25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25명의 회원들이 제출한 66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작품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심사에서 위원단은 선정기준과 방법 등을 먼저 논의한 후 단순명료하고 시각적으로 호감을 주는 디자인, 독창적, 국제적 의미를 함축한 건설적인 의미가 담긴 작품을 우선 선정한다는 기준을 정했다.


또 이날 시종 꼼꼼하게 심사를 펼친 위원단은 회원들이 정성껏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들인 만큼 1차 심사에서는 타 기관의 마크와 중복되는 디자인의 작품과 치협의 대외적 이미지 등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만 탈락대상에 포함시키고 최대한 많은 작품을 선정, 2차 심사로 넘기기로 했다.
이날 심사 결과 모두 21개 작품이 통과했으며,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된다.


2차 심사는 미술과 디자인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대학교수 등에 맡겨 9월말까지 2~3개의 작품으로 압축, 이를 치협 홈페이지에 올려 회원들의 의견을 물은 뒤 올해 12월말 최종 결정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자칫 표절의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후보작들과 유사한 작품들이 없는지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