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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법제 현안 공조

관리자 기자  2009.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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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법제 현안 공조
치협·서울지부 법제팀 간담회


치협 법제팀이 서울지부 법제팀과 간담회를 갖고 법제 관련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조성욱 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한 법제팀은 김봉현, 노상엽 서울지부 법제이사 등 서울지부 법제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치과계 전반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양측은 일부 치과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분별한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개원가에서 불거지고 있는 진료비 할인,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대한 대응, 만연하고 있는 인터넷 광고 현황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비급여 수가 고시제 대응 등 주요 법제 현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무엇보다 중앙회와 지부 간의 공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는 한편 정기적인 간담회 추진에 대해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성욱 치협 법제이사는 “중앙회와 지부 간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서울지부 법제팀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면서 “원활한 공조를 통해 치과계 현안을 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